애플 아이폰4 수신율 결함 사과…범퍼 무상제공

발매후 크게 논란이 된 아이폰4의 데스 그립 수신율 결함과 관련해 애플이 기자회견를 열고 이와 관련한 대응책을 발표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수신율 문제로 불편을 겪은 구매자들에 대한 사과의 말을 전하며 범퍼 케이스를 무상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범퍼는 29달러에 판매된 전용 케이스로 제품의 옆면을 둘러싼 형태라 안테나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막아 수신율 결함의 임시방편으로 얘기가 되어 왔습니다. 범퍼를 이미 구입했을 경우는 비용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또, 구입한지 30일 내에는 별도의 재고 처리비용 없이 전액 환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범퍼 무상제공과 환불조치 모두 9월 30일내 구매자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라 이후에는 결함의 원인을 직접적으로 해결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이러한 수신율 문제가 아이폰4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 업계가 지닌 공통적인 문제라 언급하면서도 결함의 해결책을 찾을 것으로 시사해 디자인 설계상의 문제가 결국 드러나는게 아니냐는 예측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