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출시 이후 3주간 '옵티머스 원' 20만대 공급

요즘 주위에서 옵티머스 원을 산다는 얘기를 많이 하길래 판매량이 궁금했었는데, 마침 LG전자가 옵티머스 원의 누적 공급량이 20만대를 넘어섰다는 보도자료를 냈군요. KT를 통해 출시된지 약 3주째가 되며 LG유플러스로는 거의 일주일만이라고 합니다. 터치폰 시대에 접어들어 쿠키폰이 그랬던 것처럼, 갤럭시S, 아이폰4와 같이 프리미엄급 위주로 형성된 현재의 스마트폰 시장을 중저가의 보급형 모델로 확대할 전략을 지닌 제품인만큼, 역시나 가격면에서 가장 큰 메리트를 찾는 것 같습니다. 직접 확인해보지는 않았지만 KT의 경우 3.5 요금제에 기기값이 없다고 하니 부담이 적죠.

LG전자가 옵티머스 원 런칭 당시에 목표판매량을 천 만대로 발표했는데, 구체적인 예상시기에 대해선 언급한 바가 없습니다(오랜 기간으로 보고 있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있지만). 오늘 LG전자의 3분기 실적 관련 기사를 보니 올해 말까지 글로벌 판매량을 300만대 정도로 본다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세계시장 출시에 속도가 안붙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