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도 안해보고 못한다던 LG전자, '진저브레드 발언' 공식사과

이 모든 일이 이틀새 일어났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8일 LG전자가 '600MHz 프로세서가 탑재된 옵티머스 원은 진저브레드의 최소사양을 충족하지 못해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남긴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이후 한 안드로이드 관련 개발자가 트위터에 남긴 글을 통해 진저브레드에는 최소사양 요건이 없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노력도 안해보고 못하겠다'하는 LG전자를 향한 비판 여론이 여기저기서 쏟아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LG전자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빠른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옵티머스 원의 진저브레드 지원 여부는 결정나지 않은 상태이며, 문서상의 호환성 정의(CDD)를 판단하는 단계도 아직 거치지 않았음을 확인해주었습니다. 결론은 잘못된 정보가 나갔다는 얘기죠. 옵티머스 원은 마치 LG전자판 '보급형 갤럭시S'같아서, 내년까지 천 만대 판매를 목표로하는 제품인데, 벌써부터 이렇게 미숙함으로인한 잡음이 나와서야 되겠습니까.

source LG Electron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