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셀렉트, 강아지 MP3플레이어 '포켓퍼피' 출시

아이리버가 강아지 모양 MP3플레이어 '포켓퍼피'를 선보였습니다. 머리 부분에 탑재된 OLED 디스플레이로 각종 표정이 나타나며 머리 윗쪽과 배 부분에 부착된 터치센서를 통해 진동과 소리를 냅니다. 2GB의 내장메모리에 MP3, WMA 파일이 재생되고 배터리 연속시간은 15시간입니다. 또, 색상은 화이트, 핑크, 블루의 세 가지입니다. 이 제품은 지난해 9월 아이펫(iPet, i10)이란 이름으로 중국시장을 통해 먼저 출시됐으며 국내 판매가의 경우 9만 9천원입니다.

삼성전자, LTE 지원 쿼티 스마트폰 '포르테' 유출

메트로PCS는 미국내 5위 이동통신 사업자로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 보다 앞서 4G LTE 서비스를 사용화했습니다. 월 40달러에 음성, 문자, 웹서핑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저렴한 요금제를 앞세워 지난해부터 LTE 단말기와 가입자 확보에 나섰는데요.

지난해, 메트로PCS를 통해 세계 첫 LTE 단말기인 크래프트(Craft, SCH-R900)를 선보인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는 LTE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2종을 메트로PCS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유출된 '포르테'는 지난번 공개된 SCH-R910과 비슷한 디자인에 4열 쿼티자판이 탑재된 것이 특징입니다. 1GHz 허밍버드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2.2 프로요(2.3 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드 예정), 5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터치위즈 UI와 마이크로SD 슬롯을 지원합니다.
via SamsungHub

KT테크 브릭스 : 출고가 40만원대 터치 피처폰

아직 연초이긴 하지만 지난해를 시작으로 더 이상 안드로이드의 혼이 없은 터치스크린 피처폰은 신제품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보급형 스마트폰이 확대되면서 한때 80~90만원대를 호가하던 높은 출고가가 사실상 의미없어졌기 때문에 터치 피처폰은 출고가 50만원대 내외의 중저가형 모델만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KT테크가 선보인 '브릭스(EV-F600)'도 출고가가 46만 5천원인 터치 피처폰입니다. 마치 준HD를 보는듯한 타이포그래피 UX와 네모반듯한 디자인이 특징인데요. 3.2인치 WQVGA TFT-LCD 디스플레이와 지상파DMB, 200만 화소 카메라 등 지원사양도 간소합니다.

갤럭시 플레이어, 이런 디자인은 어때요?

(갤럭시 플레이어 50<왼쪽>와 웨이브525<오른쪽>. 통화용 전면스피커를 제외하면 거의 같은 디자인)

삼성전자가 앞으로 스마트폰, 태블릿뿐 아니라 MP3P도 안드로이드 기반의 갤럭시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갤럭시 플레이어(YP-GB1)의 경우 갤럭시S(SHW-M110S)에서 3G 통신모듈만 뺀 고사양 제품이고, 갤럭시 플레이어 50(YP-G50)은 중저가형 바다폰 같은 디자인과 사양이 특징입니다. 갤럭시 플레이어 50은 아마도 웨이브525(GT-S5250)를 기반으로 개발된 것 같습니다. 전후측면이 아주 비슷하게 생겼고, 디스플레이 사양도 3.2인치 WQVGA(400 x 240)로 동일합니다. 그래서 든 생각인데 차기 갤럭시 플레이어는 요런 디자인으로 나왔으면 좋겠다하는 것들을 모아봤습니다.

이왕 바다폰으로 시작한 갤럭시 플레이어, 차기작은 웨이브723 디자인도 괜찮아 보입니다. 웨이브723은 웨이브525보다 상위모델이며 5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된 것이 특징인데, 디스플레이는 웨이브525와 동일한 3.2인치 WQVGA입니다.

오른쪽 제품도 차기 갤럭시 플레이어에 꼭 적용됐으면 하는 디자인입니다. 이 제품은 올해 SK텔레콤에서 갤럭시S의 곁다리 모델로 출시할 예정인 SHW-M190S인데요. 4인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와 5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된 하이엔드급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입니다. 크기나 비율은 다르지만 전체적인 형태와 후면의 곡선이 웨이브525와 상당히 비슷해 보입니다. 또, 색상도 바다폰 특유의 잿빛이고요.

대강 위 두 제품의 디자인을 종합한 제가 보고 싶은 갤럭시 플레이어는 아래 사진처럼 생겼습니다.(화면크기는 3인치나 3.3인치를 가장 선호해요.) 삼성전자는 현재 GB1, G50 말고도 갤럭시 플레이어 70(GB70)이라는 모델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상파DMB를 지원하고 32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는 것까지가 확인된 상태인데, 디자인의 경우 아래와 같은 형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이리버 U100 예상도가 네이버 쇼핑에? 경로를 추적하다

아이리버 U100이 출시되기 이전인 지난달 15일에 올린 위 
예상도를 기억하시나요. 오늘 우연히 네이버에 '아이리버 U100'를 검색해보니 지식쇼핑 썸네일란에 같은 사진이 보입니다. 그림에 새겨둔 출처표기는 지워졌는데, 아무래도 다른 곳에서 검색해보고 그대로 가져와서 게재한 것이 아닐까싶어,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인가를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구글닷컴 이미지로 검색해보니 상위 검색결과로 제품 공식사진이 아닌 예상도가 많이 뜹니다. 물론, 무브플레이어 블로그에 등록된 사진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출처가 지워진 사진들입니다. 이 중 몇가지를 눌러봤습니다.

Akihabaranews는 지난달 아이리버가 공개한 티져영상을 소개하면서 예상도를 함께 실었습니다. 사진을 직접 발췌했는지 아니면 제보의 형태로 받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해당사진이 '예상도'라고 하는 언급은 없습니다. 이렇게 유명사이트 단 한 곳에만 올라가도 같은 분야의 다른 블로그들로 퍼져나가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불과 몇 시간후 같은 사진과 내용을 담은 글이 Engadget에도 등록됩니다. 물론, Akihabaranews에 출처를 뒀으니 저 사진이 단순히 예상도라는 사실을 알리 만무합니다. 재미삼아 만들어본 예상도는 이런식으로 점차 아이리버의 공식 보도사진이 되버렸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해외 블로그에 등록된 소식들은 다시 한글로 번역되어 국내의 각종 IT 커뮤니티로 들어오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제품정보를 정리하는 인터넷 쇼핑 판매중개 사이트들은 아무런 의심없이 해당 사진을 게재한 것이죠.

이번에는 예상도가 실제품 너무 비슷하다보니 언뜻 보고서는 구분하기가 쉽지 않지만, 어쨌든 네이버 쇼핑에 등록되기까지의 과정은 좀 찜찜합니다. 동시에 저 역시 외국어로 된 정보를 가져올때는 좀 더 신중해야겠는 생각도 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