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내달 3.5인치 프리미엄 PMP 공개?

아이리버 김군호 대표의 언급을 담은 헤럴드경제의 기사를 통해 아이리버의 차기 플래그쉽 모델 출시계획에 대한 윤곽을 가늠해볼 수 있는데요. 기사에 따르면 당장 다음달에 3.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WiFi가 내장된 PMP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제품이 그간 소문으로 알려진 K1일지, 아니면 아이리버 P.PLE 시리즈의 최신작일지 매우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한 것으로 올해 루머로 얘기된 아이리버 K2 역시 내년 초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핀 이후 상당한 공을 들였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리버의 새로운 플래그쉽 제품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또다른 신제품인 아이리버 N20의 경우 이미 많은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아이리버가 새로 개발한 음장 IESE가 처음 적용되고, Hi-Fi 아마쳐 이어폰이 번들로 제공됩니다. 도트 120 x 56의 4라인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조작부는 4방향 터치 디-클릭 방식입니다. 또, 목걸이형, 탈착형, 암 밴드형의 3가지 패키지로 나누어 판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via 아이리버 커뮤니티, Turn on the SWITCH!         [관련 소식 제보해주신 Nomanors님, 탱군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이리버가 변화를 꾀하는 4가지 자신감

최근 보급형 제품의 출시에만 열을 올려 매니아들의 관심밖에 있는듯 보였던 아이리버가 앞으로의 큰변화를 예고하는 여러가지 계획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리버 유저모임 시즌3에서 공개된 다양한 소식들을 모아봤습니다.

  • 아이리버 브랜드의 리시버 등장? Balanced Armature In-Ear Earphone 출시예정

아이리버의 변화를 알리는 가장 큰 예상외의 소식입니다. 국내시장에서 썩 수요가 높지않은 Balanced Armature 타입의 커널형 이어폰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아이리버에 따르면 최대한의 원음보존을 지향하는 제품으로 청량함과 적절한 중저음, 최상급 수준의 차음성 등을 갖췄다고 합니다. 이 제품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조만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 SRS WOW HD의 아이리버, 자체 음장의 부활?

예전모델에 필립스 칩셋이 탑재되던때, 아이리버의 자체 음장은 유저들로부터 꽤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후에 아이리버의 모든 기기에는 SRS WOW 음장이 탑재되는데요. 아이리버가 다시한번 음장카드를 꺼내든다고 합니다. 이 음장기술은 이전 것을 기반으로한 것이 아닌 완전히 새롭게 개발한 것으로, 이제 새로운 평가를 앞두고 있습니다.

  • N15, N20, N20S는 목걸이형 MP3P, 그리고 아이리버 스토리

아이리버 스토리는 이미 공식보도가 난 적이 있습니다. 디자인만 본다면 현재 출시된 모든 E북 제품가운데 가장 세련된 모습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슬림한 디자인과 간결함, PDA/TXT/EPUB 등 많은 텍스트 포맷 지원, 빠른 속도(E잉크 자체 속도 제외), 구글/이북스/교보문고의 6만 5천여개의 컨텐츠 사용가능 등이 특징입니다. 아이리버 스토리는 국내시장뿐 아니라 전세계 동시 출시계획도 있어 현재까지 아마존 킨들과 소니 E북리더로 관심이 집중된 E북시장에 또하나의 큰 경쟁자의 등장을 의미합니다. 전자파인증이 확인돼 최근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 N20 시리즈도 이번 유저모임에서 공개됐습니다. 흡사 액세서리를 생각나게 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목걸이형 MP3P입니다.

  • 'K2가 있다면 K1도 있겠죠?'

'K2가 있다면 K1도 있겠죠?'라는 아이리버 관계자의 언급은 유저모임의 모든 참석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부진한 이미지는 벗기위해 심혈을 기울여 개발중이라는 언급도 주목됩니다. 사실, K1/K2에 대해선 썩 많은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확실한 것은 하이엔드형이라는 것과 애플과 대적할 자신이 있다는 우스갯 소리를 할정도의 자심감을 보였다는 점입니다. (제품의 출시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나, 곧 K1/K2에 대한 후속글을 등록할 예정입니다)  

아이리버의 변화는 이제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E100 시리즈로 굳혀져가는 일명 '싼맛리버'의 오명을 이번 4가지 결과물로 뒤집어질 수 있을지, 올 하반기서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달리진 아이리버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