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점포수 확장에 나서지 않는 점도 지적된다. 일본내 작년 5만대의 수입차판매 1위인 폭스바겐은 도요타와 협력판매점을 갖춰 총 557점의 딜러망이 있다. 반면 전국 60여점의 딜러망의 현대는 팔리지 않는게 당연하다는 말이 나올정도다. 현대차가 일본내에서 가격경쟁력도 일부 갖추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가 메인으로 내세우고 있는 '쏘나타'는 같은 급의 마쯔다 '아텐자'와 약간 높거나 동일한 가격이다.
그나마 수요가 있는 TB(한국명 '클릭')의 경우도 일본 소비자의 선택폭이 될 동급의 일본 소형차의 고연비에 턱없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또, TB 보다 수요가 높은 경쟁 수입차가 모두 6단 A/T인 반면 TB는 아직까지도 4단 A/T다. 결과적으로 현재 현대차 라인업 가운데 일본시장에 팔릴만한 차량은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현대차가 지금이라도 일본시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극적인 공략에 나서지 않는다면 철수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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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차라.. 후우.. 일본의 다이하쓰 무브라든가.. 스즈키 짐리..등등에..
못따라가겠죠.. 가격..으음..가격도 아마 별 차이 안날테고..
편의장비는 부족할것이며 연비도 낮을테니까요.;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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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 일본 특유의 박스카나 특화된 실용 중심의 모델을 따라갈 수 없죠.
현대싫다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현대가 국내에서나 많이 팔리고 알아주는편이지..! 해외에서의 저가전략도 중국차에 밀리기시작하면 한없이 밀릴텐데!!
국내소비자 봉으로알고 우롱하는 자세를 버린다 하더라도 현대차는 이제 더이상 싫다.
소비자를 왕처럼 모신다고 하더라도 개인적으로는 두번다시..! 현대,기아차는 구입할 생각이 없다.
현재 몰고있는 카렌스2 디젤과 집사람 로체어드밴스..! 금액에 맞추느라 그냥 고만고만한차 구입했지만
2009년쯤 카렌스2 처분하고 새차 구입예정인데 그때 도요다에서 들여오는 차중 맘에드는걸로 구입할예정.
현대에서 더 좋은차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이젠...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