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5.6인치 ‘아티브북9 2014 에디션’ 전자파 인증

 

 

두달 후 다가올 신학기를 맞아 전자회사들이 제각기 노트북 진열대를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자사 노트북 라인업중 최고가 플래그쉽 모델인 아티브북9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원래 아티브북9(구 시리즈9)은 1세대, 2세대까지만 해도 화면크기나 저장용량 등 여러 옵션을 둔 단일 기종으로 판매되었으나 이후 제조 원가를 절감하고 가격을 낮춘 실버 에디션이 출시한데 이어 AMD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티브북9 라이트와 QHD+(3200 x 1600)급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단 아티브북9 플러스를 선보이는 등 각종 가치지기 모델이 난립하는 가장 복잡한 영역이 되었습니다.

 

  굳이 계통을 따진다면 이번에 삼성이 준비중인 아티브북9 2014 에디션이 바로 오리지널 아티브북9의 이전 두 세대를 잇는 정통 3세대 모델로 볼 수 있습니다. 명칭은 최근 삼성이 추구하는 바에 맞춰 ‘아티브북9 2014 에디션’입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양 옵션별 세부 모델명은 NT930X5J-K51과 NT930X5J-K71로 각각은 인텔 4세대 하스웰 프로세서 i5-4200U와 i7-4500U가 달리 들어있습니다. i5 모델은 SSD 용량이 128GB이며, i7 모델은 256GB가 들어있습니다. 두 옵션 모두 15.6인치 풀HD(1920 x 1080) TFT-LCD와 8GB 램이 공통사양이며 내장그래픽은 HD4400입니다. 윈도우 8.1을 기본 내장했으며 기존 SATA3가 아닌 NGFF 방식의 SSD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고, 배터리 지속시간은 14시간에 이릅니다. 또, 블루투스 재생시 음질저하를 막는 코덱기술인 APT-X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티브북9 2014 에디션은 이르면 3~4월께 국내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다음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4에 출품된다면 더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해 12월 20일 첫 유출된 아티브북9 2014 에디션

 

source 국립전파연구원

 

삼성 커버 디자인 특허에 ‘갤럭시 노트 프로’ 등장?


  삼성전자가 12.2인치 ‘갤럭시 노트 프로’(SM-P900)를 준비중이라는 것이 사실상 공식화되면서 최근 관련 정보가 속속들이 공개되고 있는데요. 여기 갤럭시 노트 전용 커버 디자인 특허에 포함된 의문의 제품 사진 몇 장을 추가합니다. 


삼성, 갤럭시 노트용 전용 커버 케이스 디자인 특허 등록



  특허정보넷 키프리스 조회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12일 갤럭시 노트 태블릿 전용 커버 케이스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고, 같은 해 11월 20일 등록을 마쳤습니다. 출원번호 30-2013-0041448의 특허 공고전문을 보면 총 9장의 참고도가 포함되어있는데 이중 5번에서 8번까지는 도면 대용으로 실제 모형 사진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 프로 12.2?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 프로토타입?


  참고도 8번은 한 눈에 봐도 기존 10.1 모델보다 광활한 화면부와 상대적으로 작게 보이는 홈버튼이 눈에 띕니다. 10.1 버전의 뻥튀기 버전이라고 하는 갤럭시 노트 프로 12.2인치 모델일까요? 아니면 기존 제품의 프로토타입일까요?



출원번호 30-2013-0041448(커버 디자인 특허) 참고도 8번


  참고도 5, 6, 7번은 제품 하단 모습도 담고 있는데 자세히 보면 연결단자가 기존 10.1 모델과는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 USB 3.0을 넣은 갤럭시 노트3나 갤럭시 라운드와 달리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에는 기존 마이크로 USB 2.0을 지원하는데, 참고도 속 의문의 제품은 USB 3.0 연결단자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참고도 8번과 달리 5, 6, 7번은 제품의 규격 자체가 기존모델과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정말 참고 모형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갤럭시 노트 프로의 사양은 WQXGA(2560 x 1600) TFT-LCD와 3GB램, 안드로이드 4.4 킷캣, 9,500mAh급 배터리 등이며 무게는 750g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주 중 CES 2014가 열리긴 하지만 이 제품은 모바일 관련 성격이 더 강한 MWC 2014 행사기간에 맟줘 자체 행사인 모바일 언팩을 통해 오는 2월 공개될 가능성이 큽니다.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과 연결단자 규격이 다르다


출원번호 30-2013-0041448(커버 디자인 특허) 참고도 7번


출원번호 30-2013-0041448(커버 디자인 특허) 참고도 6번


출원번호 30-2013-0041448(커버 디자인 특허) 참고도 5번


source 키프리스(출원번호 30-2013-0041448)

삼성-SKT, 3G 스마트폰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 준비중



  오랜만에 3G 스마트폰이 출시됩니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달 중 SK텔레콤을 통해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SHW-M570S)’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갤럭시 코어는 지난해 5월 처음 세계 시장에 출시된 저사양 보급형 모델로,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는 이름 그대로 기존모델보다 디자인과 사양이 약간 ‘진보’한 제품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4.7인치의 비교적 대화면 제품이라는 점과 갤럭시S4 액티브 외에 유일하게 물리버튼이 달렸다는 점 그리고 3G라는 점입니다. 음성 안내 기능을 넣거나 전용 초음파 커버를 함께 선보이는 등 국내에서 이 제품의 주 마케팅 중점은 장애인을 대상으로한 편의성에 두지 않을까 싶습니다.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4.7인치 WVGA(800 x 480) TFT-LCD를 지원하며 500백만 화소 AF카메라 + VGA 전면 카메라, 1GB 램, 8GB 내장메모리, 2,000mAh 배터리 등의 사양을 갖췄습니다. 기본 안드로이드 버전은 4.2 젤리빈이며 제품 규격은 133.3 x 70.5 x 9.7mm, 무게는 145g입니다. 갤럭시 그랜드를 필두로 갤럭시 윈에 코어 어드밴스까지 출시하는 등 단순히 구형 모델을 싸게 파는 것을 넘어 국내에도 보급형 라인업 자체를 점차 확대하고 있는 것이 최근 삼성전자의 전략으로 읽혀집니다. 1, 2월호 카탈로그에는 SK텔레콤용으로만 소개하고 있지만 국내 전자파인증으로는 KT용 SHW-M570K도 함께 테스트를 진행하였기 때문에 차후 KT로도 출시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일단 현재는 SK텔레콤 전용에 딥 블루 색상 단일 모델로만 판매될 예정이며 출고가 정보는 아직 알려진바 없습니다.



source 삼성전자 카탈로그

삼성 ‘아티브북9 라이트’ 인텔 버전 예약판매 시작…출고가 123만원

 

  삼성전자의 노트북 라인업이 또 굉장히 지저분해질 기미가 보입니다. 삼성은 2011년 자사 윈도우 기반 제품의 통합 브랜드인 아티브(ATIV)의 적용범위를 윈도우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톱으로까지 확장하면서 명칭 정리에 나섰는데요. 당시 노트북에 적용한 규칙은 아티브란 이름 옆에 숫자를 붙일 때, 작고 슬림한 휴대용은 홀수를, 사양에 중점을 둔 제품은 짝수를 조합하되 숫자가 커질수록 고급모델로 정의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최고급, 최고가 모델에 숫자 9를 넣길 좋아하는 삼성의 평소 관습대로 ‘아티브북9’를 최고급 모델로 내세웠는데, 갑자기 AMD 프로세서 기반의 ‘아티브북9 라이트’를 선보이면서 모든 앞선 규칙을 민망하게 만들더니만 이제 같은 모델의 인텔 버전까지 예약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갤럭시 그랜드 라이트’나 ‘LG G 프로 라이트’처럼 ‘아티브북9 라이트’ 역시 그 이름만으로도 정체성이 모호한 녀석이 되었어요.



 

인텔 4세대 코어 i3-4200Y 하스웰 프로세서와 4GB 메모리, 128GB SSD가 달린 모델 기준으로 출고가는 123만원이며, 256GB SSD 옵션을 선택할 경우 최대 17만원 가량 더 비싸지며 분홍이나 연두 같은 봄빛 색상을 포기할 권리가 주어집니다. 아무튼 그렇다고 AMD 모델이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2014년형 신제품 기준으로 AMD 쿼드코어 프로세서 버전은 4GB 메모리에 128GB SSD 단일모델로 109만원에 판매됩니다. 어디까지나 출고가 얘기일 뿐 아티브북9 라이트 시리즈를 실제 100만원 이상 주고 사는 것은 현명한 선택은 아닙니다.



source 삼성전자 카탈로그

LG전자 어린이용 태블릿 ‘키즈패드2’ 전자파 인증


  아이들 놀이나 학습에 진정 태블릿이 필요한가요? 제조사들은 ‘그렇다’라고 대답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30일 국립전파연구원이 심사하는 전파인증 시험목록에 키즈패드2(ET740)를 새롭게 등록했습니다. 2012년 말 국내 시장에 자사 첫 어린이용 태블릿 키즈패드(ET720)을 선보인 후 KT가 판매하는 올레 키봇 등과 곁다리로 경쟁하다 작년 말 삼성전자가 7인치 갤럭시탭3 어린이용 모델을 출시하면서 직접적인 맞수를 상대하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2세대 모델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1세대끼리 비교해보면 갤럭시탭3 키즈는 일반 갤럭시탭3 7인치 모델에 노란색을 입히고 아동용 콘텐츠를 끼얹은 제품인데 반해 키즈패드는 애초에 어린이용으로만 나온 태블릿이라 외적으로는 LG전자쪽이 더 적절합니다. 실판매가 역시 38만 9000원에 공급되는 갤럭시탭3 키즈보다 20만원 이상 저렴한 12만 9000원을 제시해 아무래도 LG전자가가 좀 더 성의있지 않았나 싶은데요. 글쎄요. 뭐든지 물고 빨고 던지는 아이들한테는 그냥 싸고 튼튼하고 안전한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갤럭시탭3 키즈와 키즈패드

source 국립전파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