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어린이용 태블릿 ‘키즈패드2’ 전자파 인증


  아이들 놀이나 학습에 진정 태블릿이 필요한가요? 제조사들은 ‘그렇다’라고 대답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30일 국립전파연구원이 심사하는 전파인증 시험목록에 키즈패드2(ET740)를 새롭게 등록했습니다. 2012년 말 국내 시장에 자사 첫 어린이용 태블릿 키즈패드(ET720)을 선보인 후 KT가 판매하는 올레 키봇 등과 곁다리로 경쟁하다 작년 말 삼성전자가 7인치 갤럭시탭3 어린이용 모델을 출시하면서 직접적인 맞수를 상대하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2세대 모델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1세대끼리 비교해보면 갤럭시탭3 키즈는 일반 갤럭시탭3 7인치 모델에 노란색을 입히고 아동용 콘텐츠를 끼얹은 제품인데 반해 키즈패드는 애초에 어린이용으로만 나온 태블릿이라 외적으로는 LG전자쪽이 더 적절합니다. 실판매가 역시 38만 9000원에 공급되는 갤럭시탭3 키즈보다 20만원 이상 저렴한 12만 9000원을 제시해 아무래도 LG전자가가 좀 더 성의있지 않았나 싶은데요. 글쎄요. 뭐든지 물고 빨고 던지는 아이들한테는 그냥 싸고 튼튼하고 안전한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갤럭시탭3 키즈와 키즈패드

source 국립전파연구원

LG G2 생수 광고모델로 활동중

 

 

사랑이 고픈 LG G2가 사람 많은 마트에 진을 치고 생수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마트표 봉평 샘물인데 G2표 할인이 붙는 바람에 옆에 다른 상표 생수와 비교해 엄청나게 더 팔리고 있습니다.

 

 

 

사람의 최신작으로 태어나 태생적으로 사람의 온기가 그리워 사람을 쫓는 G2의 생계형 마케팅에 눈물이 흐릅니다.

 

LG 휴대용 배터리 BP2 6000mAh를 구입했습니다

 

지난 달부터 아이폰5를 주로 사용하다보니 외출시 중간중간 카페에서 충전하지 않으면 이내 곧 사그라지고 마는 배터리 성능을 도저히 견딜 수 없어 휴대용 배터리를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기저기 수소문해보니 숨은 고수들의 가성비 좋은 제품들을 많이 알게되었는데 거의다 들어본 적 없는 브랜드이거나 10,000mAh에 가까운 대용량이라 구미가 당기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프리스비에서 파는 2,000mAh짜리 벨킨 파워팩을 4만원이나 주고 사기에는 너무 아깝고, 적당한 가격에 5,000mAh가 넘는, 브랜드 있는, 예쁜 디자인의 휴대용 배터리를 찾다가 몇 가지 선택권을 추렸습니다.


네 가지 조건을 걸었지만 실상 예쁜 디자인 조건의 비중을 절반 이상 두고 찾다보니 브랜드는 자동으로 따라오더군요. 가장 먼저 본 것은 소니 CP-F1LSA입니다. 3,500mAh에 무난한 생김새를 지녔으나 이어 찾아본 LG전자의 BP2 6,000mAh에 가격이 밀려 접었습니다. 마트를 지나다니면서 BP2 3,000mAh 모델을 자주 봤는데 5만원이 넘는 가격이라 좀 망설이다가 스마트폰으로 바코드를 찍어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6,000mAh 모델이 비슷한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이것 말고도 코원 리아일 9,200mAh와 아이리버 블랭크 EUB-5000를 고려했는데, 하나는 너무 크고 비싸고 또 하나는 품질이 의심스러워 접었습니다.

 



이러한 고민의 과정을 거쳐 구입한 LG 휴대용 배터리 BP2 6000mAh 모델입니다. 세부모델명은 BP206이고 3,000mAh 모델은 BP203입니다. 찾아보니 올해 2월 초에 출시된 제품입니다. 정가는 각각 4만 9천원, 6만 9천원이라고 하는데 왜 마트에서는 5만원이 넘는지 모르겠네요. 언뜻봐도 지긋이 봐도 외장하드처럼 생겼습니다. LG는 휴대용 배터리랑 포켓 포토프린터 포포랑 외장하드가 모두 외장하드처럼 생겼습니다. 물론, 다른 브랜드의 제품도 크게 다르지는 않아요.


 


크기는 132.6 x 74 x 13.2mm, 무게는 175g입니다. 우리나라에 제일 많이 보급된 갤럭시S3와 비교하면 좀 더 짧고 퍼졌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본체 외 구성품은 사용설명서와 5핀 USB 충전 케이블, 전자파 차단 필터가 있습니다.




전자파 차단 필터는 이렇게 5핀 충전 케이블에 끼워서 사용합니다. 안그래도 짧은데 한 번 더 꼬니까 콘센트에 연결해 사용하기 불편하네요. 이거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전자파 측정기 갖고 계신분 연락 부탁드립니다.




옆에는 LED 표시 버튼이 있습니다. 충전하고자 하는 기기와 배터리를 충전 케이블로 연결한 후 이 버튼을 눌러야 충전이 시작됩니다. 배터리가 얼마나 충전되어있나 확인 할때도 이 버튼을 눌러 LED 표시등을 보면 됩니다.


 

 

때 나면 누렇게 변하고 머지않아 지우개로 문지르고 있는 상황이 그려지는 값싼 무광 플라스틱 소재 같습니다. 며칠 안썼는데 뒷면은 가장자리부터 서서히 검게 변하는게 보이네요. 파우치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5,000mAh 이상 대용량 배터리의 장점(?)은 USB 출력 포트가 두 개라는 사실입니다. 기기를 여러개 가지고 다니면서 동시에 충전할 때 매우 유용한 부분이지요.


 


색상은 흰색, 검정 두 가지입니다. 흰색은 자세히 보면 하트 패턴이 그려져 있습니다. 만져보면 살짝 오돌도돌합니다.

 

 


고상한 패턴과 함께 흰색 모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또다른 고품격 디자인 요소는 바로 빨간 LG 로고! 엘부심의 상징입니다... 요즘 LG는 1500만원짜리 곡면 OLED TV에도 떡하니 새빨간 로고를 넣던데, 아무래도 검정색보다는 흰색 제품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여느 휴대용 배터리와 마찬가지로 BP2 역시 몇 개의 LED로 사용자와 소통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빨간 LED 한 개 표시는 배터리 용량이 5% 이하 일 때 나타납니다. 제품을 사서 맨 처음 개봉한 이후 케이블에 연결하면 이 표시를 볼 수 있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빨간 LED가 초록 불빛 하나로 바뀝니다. 배터리가 5%에서 24% 사이일 때 나타나는 표시이며 25~49%, 50~74%, 75% 구간을 지날 때 마다 각각 초록 불빛이 하나씩 늘어나 총 4개의 LED가 표시됩니다.

 

 


충전시간은 얼마나 걸리나 시험해봤습니다. 케이블을 어댑터에 연결한 후 가정용 콘센트에 꽂아 충전했습니다.



배터리 용량 5%(왼쪽)와 25%(오른쪽) 도달시간


빨간 LED 불빛 하나에서 시작해 최초 5%에 도달하는데는 약 7분이 걸렸고 25%까지는 50분 이상 소요됩니다.


배터리 용량 50%(왼쪽)와 75%(오른쪽) 도달시간


이어 50%까지 약 3시간, 75%에 도달하는데에 5시간 정도가 흘렀습니다.


완전 충전까지는 7시간 10분 정도가 소요됐습니다. LG전자가 사용설명서를 통해 공식 시험결과로 제시하고 있는 수치는 최대 8시간이기 때문에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위 온도, 충전 환경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납니다. 참고로 3,000mAh의 공식 충전시간은 최대 4시간 30분입니다.


‘휴대용 배터리는 가성비라는데’ 카페에서 공동구매로 구입하기 꺼리시는 분, 아이폰5 유저분들, 세상에 전자회사는 LG와 삼성 밖에 없다고 믿으시는 분, 믿고 쓰는 LG화학 임직원 가족 여러분들께 추천합니다.


LG전자, 태블릿 삼수생 ‘LG G패드 8.3’으로 재도전


관련글 :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12.2’ SM-P900 예상 디자인


G2로 실력발휘를 한 LG전자가 이제 그동안 잃어버린 기억의 흔적을 끌어모으려 합니다. 다음달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3에서 LG전자가 오랜만에 태블릿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합니다. 그 이름은 G패드. 모바일과 생활가전의 경계를 넘어 자사 고급형 제품 모델명에 모두 알파벳 G를 붙이는 브랜딩 전략을 쓸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나온 이유있는 이름입니다. 제품 사양에 대해서는 아직 근거없는 추측만이 무성한데, 디스플레이의 경우 8.3인치 FHD(1920 x 1080)라는 얘기도 있고, 9.8인치라는 얘기도 있습니다(모델명은 LG-V500?).



LG G2(왼쪽)과 LG G패드 8.3 예상도(오른쪽)


LG전자는 지난 2011년 자사 첫 안드로이드 태블릿 ‘옵티머스 패드’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3.0 허니컴 기반의 8.9인치 모델로 제품 뒷면에 달린 두 개의 카메라로 3D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미국 T모바일을 통해 4G LTE ‘G슬레이트’란 이름으로 판매했으며, NTT도코모를 통해 일본에도 출시한 바(L-06C) 있습니다.


국내 이동통신3사 역시 옵티머스 패드를 국내에 선보이려(KT용 LG-KU6900, LG U+용 LG-LU6900, SK텔레콤용 LG-SU690) 준비 절차를 밟았으나, 중간에 어떤 심경의 변화가 생긴 것인지 끝내 출시하지 않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아주 현명한 선택이 되었네요.



3D 촬영이 가능한 옵티머스 패드. 美 T모바일용은 G슬레이트다.


물론, LG전자의 태블릿 도전기가 이렇게 끝나지는 않았습니다. 이후 가족을 동원해 국내 시장 전용으로 만든 옵티머스 패드 LTE(LG-LU8300)를 선보입니다. 그러나 곧 이 제품 역시 실물로도 온라인상에서도 정말 찾아보기 어려운 희귀품이 되고야 말았는데요. 플라스틱 갤럭시탭보다 후면 소재가 느낌이 참 좋아보였는데 아쉽습니다. 물론, 사진상으로 봤을 때 말이죠. 실물로는 본 적이 없습니다. 


자, 세 번째(?) 도전에 나서는 LG전자가 마침내 태블릿 시장에서 존재감을 아니 시장에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소비자들이 이제는 한 번쯤 쳐다봐 줄 수는 있을까요.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은 G2의 판매량이 벌써부터 썩 신통치 않다는 몇몇 기사가 나오고는 있지만 판매량이니 출고량이니 하는 것들은 일단 제쳐두고 G2의 품질이나 성능이 이전과 비교해 수준급이 되었다는 것은 어느정도 공감할 수 있는 사실이기에, 이번에 새롭게 등장할 G패드 역시 긍정할 수 있는 제품이길 바랍니다.


LG U+의 4G LTE를 지원하는 옵티머스 패드 LTE


LG유플러스, 갤럭시탭 기반 집전화 ‘유플러스 홈보이’ 판매 시작했습니다

 

근처 홈플러스에 들렀다가 익숙한 물건을 보고 발길을 멈췄습니다. 한 10초간 멍하니 어디서 본 것 같은 낯익음을 느끼다가 ‘왜 갤럭시탭에 홈버튼이 달렸지?’하는 생각에 이른 순간 갤럭시탭3 7.0인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서있던 곳은 LG유플러스 간이 판매 대리점이었기에 이 녀석은 ‘유플러스 홈보이’였던 것이죠.

 

어차피 가입하지도 않을 건데 직원 입아프게 설명시키기 미안해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물어보니 바로 어제 들어왔다고 하더군요. 전 갤럭시탭3 7.0과의 뜻밖의 조우에 놀라고 있었는데 직원분은 도킹 스테이션 상단에 위치한 회전버튼을 눌러 독 부분이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제가 놀랐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이게 왠 갑작스러운 등장인가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삼성전자와 LG유플러스의 홈 미디어 기기 사업 연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홈보이에 앞서 두 회사는 갤럭시 플레이어 70(YP-GB70) 기반의 070플레이어와 그 후속격인 갤럭시 플레이어 5.8(YP-GP1) 기반의 070플레이어2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LG유플러스 070플레이어(좌) · 070플레이어2(우)

 

갤럭시탭3 7.0 자체는 요즘 뜨는 다른 7인치대 태블릿과 비교하면 저사양입니다. 7인치 WSVGA(1024 x 600) TFT-LCD 디스플레이와 1.2GHz 마벨 PXA986 듀얼코어 프로세서, 1GB 램, 300만 화소 메인 카메라(13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달렸으며 NFC, 블루투스 3.0을 지원합니다. 제품규격은 111.1 x 188 x 9.8mm에 307g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