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로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K(SHW-M130K)의 블루투스 인증이 완료되었습니다. 인증내역에 따르면 갤럭시S, 갤럭시U와 동일사양의 블루투스 3.0을 지원합니다. 갤럭시K의 국내 전자파인증의 경우 지난달 23일 확인되었으며, 이르면 이달 말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탑재하고 출시될 예정입니다. 곧 와이파이 인증도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16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된 갤럭시U에 이어 SHW-M130 시리즈는 이제 KT용 갤럭시K, 한 종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23일 국내 전파연구소의 전자파인증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출시자체는 문제없이 진행되지 싶습니다. 자세한 사양정보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시기상 안드로이드 2.2가 적용되어 출시된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덧붙여, NTT도코모로 출시되는 일본판 갤럭시S SC-02B 역시 안드로이드 2.2 적용이 유력하며 올 가을/겨울 라인업으로 발표될 전망입니다.

source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

최근 KT와 삼성전자의 관계를 반영해 무산되는가 싶던 갤럭시K의 출시 가능성이 다시 높아지는 듯 보입니다. 다음달 초 LG유플러스를 통해 갤럭시U가 출시되는데 이어서 9월에는 갤럭시K가 출시될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다만, 안드로이드 2.2 프로요가 기본 탑재돼고, 갤럭시U와 동일하게 3.7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전망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