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달 IFA 2010에서 선보일 MP3플레이어 신제품 2종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어제 프로모션 영상이 공개된 YP-Q3의 경우 SoundAlive 음장이 탑재됐고, 배터리 연속시간이 음악의 경우 45시간, 동영상이 6시간입니다.

YP-U5의 후속작인 YP-U6는 기존의 장난감같던 디자인에서 벗어나 꽤 세련되어 보입니다. 알루미늄 소재가 적용되었고 USB는 다시 슬라이드 방식으로 바뀌었네요. 역시 SoundAlive 음장이 탑재됐고, 배터리 연속시간은 20시간입니다.

옙 U시리즈는 올해도 살아남아 전자파인증을 마치고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이 여섯번째 모델, YP-U6입니다. 앞서 Q3도 새롭게 확인됐는데, 혹시 삼성전자가 이번 IFA에서 MB2, Q3, U6를 나란히 발표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U시리즈는 지금까지 총 4번의 변화를 거치면서 LED를 넣었다가 뺐다가, USB캡을 없앴다가 분리했다가, 버튼을 터치로 했다가 말다가 아주 정신없이 바뀌어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또 어떨지 예상하기가 어렵네요. 개인적으로는 U4, U5의 디자인이 너무 맘에 안들었기 때문에 다시 U3때처럼 단순하고 각진 형태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source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