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화된 UI’라는 기치를 내걸고 등장한 W폰은 3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AI 기반 UX를 탑재한 SK-700을 시작으로 이후 SK-800, SK-900(아우라폰), SK-T100(캐치폰) 등 다양한 피쳐폰이 출시됐으며, 작년 말 SK-S100(리액션폰)을 시작으로 2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도 발매됐습니다. 올 연말에도 4.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와 1.5GHz 듀얼코어 AP를 탑재한 고사양 SK-S170 스마트폰을 발매할 계획이었으나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KT테크 테이크와 비슷한 수준에서 경쟁했겠지만, 그마저도 역부족이었나 봅니다. 뭐, 개통할 생각은 없었지만 얼리어답터의 마음으로는 브랜드 하나가 사라진다니까 아쉬운거죠. 이제 지난 해만 200억대 적자를 기록한 휴대폰 제조사업을 내려놓게된 SK텔레시스는 통신장비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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